SBS뉴스

뉴스 > 정치

패트리어트 미사일 내년부터 국내 도입

신경렬

입력 : 2006.09.30 07:46

2008년 실전 배치…대대규모 패트리어트 운용부대 창설

동영상

<앵커>

미사일 잡는 미사일인 패트리어트가 내년부터 국내에 도입돼 2008년부터는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와 전시작전권 이양 문제와 밀접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첫 소식, 워싱턴 신경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 국방부는 한국의 요청에 따라 패트리어트 미사일 제조사인 레이숀사가 15억 달러 규모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도입되면 2008년부터 한국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1개 대대 규모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운용부대가 한국에 창설될 것이라고 주미 대사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미사일 잡는 미사일인 패트리어트는 마하 3.0에서 3.5의 순항속도로 24km까지 상승해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지대공 미사일입니다.

한국에서는 주한 미군이 대대규모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대대 규모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는 24개의 발사대를 가지고 있으며 1개 발사대에는 4발의 미사일이 장착됩니다.

한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도입은 국방 중기 계획에 따른 것이지만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패트리어트는 미국이 추진중인 전세계 미사일 방어망의 핵심 부분이어서 향후 한국도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에 가입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