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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앞바다에서는 무리하게 바다 낚시에 나섰던 소형 선박이 암초와 충돌하면서 전복돼,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KNN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속에 침몰한 낚시배에서 시신들이 잇따라 인양됩니다.
실종자를 찾는 수색작업도 긴박하게 진행됩니다.
밤낚시에 나섰던 소형선박이 침몰한 것은 오늘(28일) 새벽 4시 30분쯤.
북형제도 앞바다, 다대포에서 5km 떨어진 지점에서 암초를 만나 전복되고 말았습니다.
사고 당시 배 안에 있던 12명 가운데 선장 등 6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상태입니다.
생존자 5명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사고선박 생존자 : 새벽에 목적지에 도착해 내리기 직전에 (암초를) 들이받았어요. 받자마자 뒤집어지고...]
사고 원인에 대해 해경은 일단 사망한 선장의 운항 부주의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박효민/부산해양경찰서 상황실장 : 그 시간에 졸았던지 운항 부주의로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최대 승선인원이 16명이었던 이 선박에 모두 18명이 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관리 책임이 있는 해경은 출항 당시 이 부분을 파악하지 못했고, 오후 늦게까지도 사상자 집계조차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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