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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추석이 얼마 안남았는데 명절 전후에 차량 도난사건이 급증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내 한 보험사에서 가입자의 차량도난 현황을 분석해봤습니다.
그 결과 평소보다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 전후에 도난사건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내 한 보험사가 지난 2004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차량 도난 현황을 분석했더니 평소보다 설과 추석 연휴 전후에 도난사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도난 차량은 주당 평균 12.7대인데 반해 명절 직전에는 평균 14대로 1.3대 정도 많았습니다.
또 명절 직후에는 주당 평균 15.4대가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나 평소보다 평균 2.7대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명절 중에서도 추석 직후 일주일 간이 평균 19대로 도난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절 직전에는 고급차량을 이용해 귀성 또는 귀경에 이용하고 버리는 단순 절도범이 많지만 명절 직후에는 차량을 훔쳐 국내외에 밀매하는 전문 절도범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잠시 차를 비울 때는 반드시 열쇠로 차를 잠그고 차량 밖에서 선물 보따리나 귀중품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주차장이나 음식점 등에 차량을 맡길 경우에는 해당업소의 주차요원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남의 얘기겠지' 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미리미리 조심하셔서 나쁠 건 없으니 이같은 주의사항 잘 지키셔서 차량 도난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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