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혜수가 '싸이월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김혜수는 최근 영화전문 케이블채널 채널CGV의 대담 프로그램 '정경순의 영화잡담' 녹화에 출연, 자신이 출연한 영화 '타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자신의 신상과 관련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혜수는 "쉴 때는 주로 집에서 지내며 집 안에 있는 걸 너무너무 좋아한다"면서 "특히 '싸이질'을 좋아해 지방 촬영이나 해외 촬영이 있을 때를 제외하면 거의 매일 싸이월드에 일기를 쓴다"고 고백했다.
김혜수는 "어떤 이는 이를 두고 팬 서비스 차원이 아니냐고 하지만 그렇다기보다는 정말도 '싸이질'이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은 고기를 진짜 좋아한다며 "어릴 때 맛있는 것이 앞에 있으면 아무 신경 안쓰고 자리가 파하는 순간까지 먹다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네가 씨름선수냐'라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프로그램 진행자인 정경순은 김혜수가 자신의 고기를 다 먹은 뒤 남들이 남긴 고기까지 다 먹어치운 과거 일화를 떠올리며 웃음짓기도 했다고 채널CGV는 전했다.
김혜수가 출연하는 '정경순의 영화잡담' 녹화분은 29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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