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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이 내린 직장…'그들만의 잔치'

박민하

입력 : 2006.09.27 09:08


'신이 내린 직장' 

'신이 다니고 싶은 직장'

국책은행들을 두고 일반일들의 부러움과 비아냥이 섞인 표현입니다.

한마디로 생산성은 민간 부문에 비해 떨어지면서 돈은 많이 받고, 잘릴(?) 위험은 별로 없다는 얘기죠.

감사원이 감사 결과를 내놓아도 이 '힘있는 기관'들은 별로 동요하지 않습니다.

 "금융계의 현실을 모르고 법령에만 집착한 결론이다"라는 식의 불만과 비판을 늘어놓습니다.

다른 내용은 차치하고도 과도한 인건비 지급을 위해 동원된 각종 편법을 보면 보통의 월급쟁이들은 부아가 치미는 것도 사실입니다.

- 정원과 실제 직원 수의 차이로 생긴 예산 잔액으로 특별 성과급 113억원 지급(한국은행)

- 개인연금 지원액을 아예 기본급으로 끼워넣고, 직책 수당 인상 등으로 02년부터 04년까지 34.8% 임금 인상(산업은행)

- 업적 성과급의 지급 기준을 높인 뒤 소급적용하는 수법(수출입은행)

- 다른 국책은행보다 급여가 낮으니까 더 달라!(기업은행)

- 노조와의 이면 합의를 통해 인건비 42억원 추가 집행(경남은행)

- 최하위 등급을 받은 직원들을 중간 등급으로 슬쩍 올려줘서 성과급을 주거나 휴직자들에게까지 성과급을 안겨 주기(산업은행,우리은행 등)

일반 기업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돈잔치라고 하면 너무 가혹한 비판인가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정부가 출자해 준 주식에서 발생한 장부상의 평가이익이나 매각 차익을 근거로 성과급을 주고 복지 기금을 늘리는 것은 아무리 봐도 모럴 해저드라고밖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답답한 것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이런 방만한 '금융공룡'들의 경영형태를 바로잡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에는 상당히 회의적이라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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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11,669.39(+93.58p 0.81%)

나스닥 지수 2,261.34(+12.27p 0.55%)

S&P500 지수 1,336.34(+9.97p 0.75%)

특징>

다우 연중 최고치,  2000년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11,722.98)에 근접.

- 월街의 예상치를 웃돈 9월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 국제 유가의 하락 추세 확인(미국 경제의 경착륙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