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협상 과정과 결과 더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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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차협상을 앞둔 한미 FTA, 정부가 여론조사를 해보니 추진일정을 현재보다 늦추는것이 좋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FTA 일정과 관련해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현재보다 늦추는 것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일정대로 추진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보다 두 배 가량 많았습니다.
한미 FTA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응답자가 긍정적인 응답자보다 20% 가까이 많았습니다.
국정홍보처가 지난 4월과 5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다'는 의견이 40% 정도였던 점을 감안할 때 협상이 진행되면서 국민들의 우려감이 더 확산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분야별로는 농수산 분야에 부정적 영향을 많이 줄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금융, 법률 분야 등 서비스 산업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협상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40%가 '협상과정이나 결과를 더 많이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재정경제부의 의뢰를 받은 한국 리서치가 한미 FTA 1차 협상이 끝난 뒤인 지난 6월 전국 19살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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