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핵 개발 추진으로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시 행정부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핵문제 타결을 미룰 것이라고 방한중인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말했습니다.
아미티지 전 부장관은 일부 기자들과 만나 "김정일은 주민들의 끔찍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근근이 버텨나가려 할 것이라는 결론에 어쩔 수 없이 도달하게 된다"면서 "그들은 다음 행정부까지 참고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아미티지는 앞서 미국을 방문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사견을 전제로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전략의 일환으로 연내에서 핵무기 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