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감사원이 한국은행과 산업은행등 12개 국내 금융 공기업들을 감사한 결과, 편법 임금 인상과 과도한 복지후생제도 운영등 문제점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 은행 등 3곳의 기관장 평균 보수는 6억3천만원으로 13개 정부투자기관장보다 4.1배나 높았고 직원 평균 급여도 시중은행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8시 뉴스에서는 금융공기업의 방만한 운영실태와 함께 17억원 어치의 비축유를 빼돌려 팔아온 간 큰 석유공사직원 뉴스도 보도해 드립니다.
[법조 3륜 갈등, 일단 진정 국면 ]
법조갈등이 일단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이 오늘 오후 그간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할 예정인데다, 검찰도 공판중심주의 재판 확대를 선언하는 등 양측이 한발씩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용훈 대법원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이번 사태의 뿌리는 법률소비자인 국민들보다 그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법조계 특유의 문화에 있다는 비판적 지적이 많습니다. 사법개혁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공판중심주의도 결국 국민을 위한 것인데 재판에서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의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겁니다. 8시 뉴스에서 이번 파문의 문제점 깊이있게 분석해 드립니다.
["한강, 접근성 높여 명소로"…실효성 의문]
서울시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잠수교의 자동차 통행을 금지시키겠다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당분간은 주말부터 잠수교의 자동차 통행을 막고 시민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주변 교통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내놓은 대책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산 화장품 중금속 파문 확산]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산 화장품의 중금속 검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한 일본을 기치로 하는 '아베 정권'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특히 보수우익 성향이 강한 인사들이 대거 아베 내각에 기용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는 물론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8시 뉴스에서는 다양한 나라밖 소식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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