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의 아베 신임 총재는 25일 자민당 간사장에 나카가와 히데나오 정조 회장을 임명하는 등, 당 3역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당정의 정책과 정무를 조정하는 정조 회장에는 나카가와 쇼이치 농림수산상이, 당의 살림을 맡는 총무회장에는 니와 전 후생상이 기용됐습니다.
나카가와 히데나오 신임 간사장은 관방 장관과 과학기술 장관을 거친 당내 실력자로 다음달 보선과 내년 7월 참의원 선거에 이르는 당의 선거 전략을 총괄하게 됩니다.
나카가와 쇼이치 신임 정조 회장은 종군위안부와 강제연행을 부정하는 망언을 여러차례 한 바 있는 대표적인 우익 인사로, 납치 문제 등 대북 정책과 교육 개혁 등을 이끌게 됐습니다.
아베 총재는 이어 26일 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된 직후 내각 명단을 발표하고 아베 정권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