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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청정국' 한국, 중간 기착지로 악용

김태훈

입력 : 2006.09.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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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청정국인 우리나라가 국제 마약 거래의 중간 기착지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지난달 23일 중국산 필로폰 530g을 인천공항을 통해 괌으로 보낸 혐의로 54살 최모 씨와 35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중국산 필로폰 1.8kg을 인천항으로 반입한 46살 유모 씨 등 탈북자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마약 청정국인 우리나라를 거쳐서 외국으로 나가는 화물의 경우 검색을 쉽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마약상들이 우리나라를 마약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