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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부, '빈 라덴 사망설' 일축

이영춘

입력 : 2006.09.24 13:10

"증거 없어…추측에 의해 보도된 것"


테러조직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설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근원지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사망설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워싱턴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은 "최근 보도된 빈 라덴 사망설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며 "보도된 내용들은 순전히 추측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신문에 이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CNN방송 등은 사우디 아라비아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설과 중병설을 잇따라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