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서부의 라텐에서 자기부상 열차인 트란스라피트가 고속 시험 주행중 보수차량과 충돌해 23명이 숨졌습니다.
최고 시속 450km의 이 열차는 시험운행 노선을 달리다 보수 차량과 충돌했으며, 충돌 순간 속도는 200km에 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열차는 지상 5m 위의 트랙에서 운행됐으나 탈선방지 장치 덕분에 선로를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철로 관리 당국은 이번 사고가 기계적 결함은 아닌 사람의 실수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가 독일 북부에서 1998년 열차 탈선 사고로 101명이 숨진 이래 독일내 최악의 열차 사고라고 A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