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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집산지, 경북 안동!
이곳에서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사과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껍질째 먹는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성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열매 단계부터 봉지를 씌웁니다.
[이완기/안동녹전사과수출작목회 : 봉지를 씌우면 농약이 직접 안 닿고 병충해를 예방하고 껍질이 얇아져 껍질째 먹기가 좋습니다.]
재배환경에 있어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약안전 사용 기준을 지키고 농약관리 대장을 꼼꼼히 작성해야 합니다.
또 출하된 사과들은 선별장으로 옮겨져 오존수로 세척과정을 거칩니다.
[이명현/대구경북농협안동지점장 : 오존수로 세척하면 과피에 묻은 이물질이나 미생균을 살균 소독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척과정으로 이물질을 제거한 후 하나하나 낱개 포장을 하는데요.
유통과정에서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농협으로부터 주기적으로 잔류 농약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아 품질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작업에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보다 몸에 좋은 사과를 생산한다는 자부심과 그리고 일반사과보다 30% 정도 더 비싼 가격에 팔린다는 이점 때문에 재배농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명희/대구경북능금농협협동조합 조합장 : 처음 5개로 시작한 안심사과 작목반이 23개로 늘었고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만·홍콩에서 좋은 반응이 있다.]
껍질째 먹는 사과는 수입사과가 밀려들면서 국내산 사과생산과 소비가 줄자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개발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과는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하잖아요.]
[껍질채 먹고 싶어서 깎아 먹어야 하는데 껍질이 얇아서 먹기도 좋네요.]
환경과 건강을 살릴 수 있는 껍질째 먹는 과일, 안전성과 그에 대한 신뢰가 국내산 농산물이 살아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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