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분 섭취·식재료 세척 등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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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정(25)/서울 서대문 : 디톡스 식품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 없다.]
[어은수(31)/서울 은평구 : 우리 몸에 독소라든가 중금속이 많이 쌓였다고 그러잖아요. 그런 거 빼주는 음식이다.]
'디톡스 요법'이란 체내에 쌓인 유해물질을 외부로 배출시켜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몸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비만,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디톡스 요법은 생활에서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데요.
식사를 할 때 한 번에 30회 가량 오래 씹는 것은 가장 손쉬운 디톡스 요법입니다.
[김경수/가톨릭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음식을 씹을수록 침이 많이 분비되는데 타액에
여러 가지 효소가 분비돼서 충분하게 씹으면 유해물질의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식품은 흐르는 물에 잘 씻는 것만으로도 농약이 70~90% 제거가 가능합니다.
쌀은 30분 가량 물에 담가두는 것이 독소제거에 도움이 되고 과일은 껍질을 벗겨먹어야 농약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생선, 육류의 독을 줄이려면 지방을 떼고 먹어야 합니다.
환경호르몬, 중금속 같은 독소는 지방조직에 주로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또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많이 먹는 것도 독소의 배설에 효과적입니다.
[한정순/고려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서 생긴 대사물질과 유해물질이 원활히 배출된다.]
따라서 수분에 식이섬유까지 풍부한 녹즙은 체내의 유해물질을 흡착해서 배설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더욱 권할만 합니다.
그리고 찰떡궁합으로 통하는 식품 가운데는 함께 먹는 음식의 독을 없애주는 식품도 있는데요.
생선회를 먹을 때 곁들이는 고추냉이는 식중독균을 죽입니다.
또 생선, 고기에 곁들여 먹는 무는 고기가 탈 때 생긴 발암물질이 활동하는 것을 억제해 줍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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