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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금리동결 소식에 어제(21일) 올랐던 뉴욕증시, 오늘은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 뉴욕증시는 금리동결의 이유가 됐던 미국의 경기둔화가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먼저 사상최고치에 100포인트차로 좁혀가던 다우지수 79포인트, 0.7% 다시 후퇴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포인트, 0.7% 떨어졌습니다.
에스앤피 500지수는 7포인트, 0.5%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 대부분 1%대 하락률 기록.
뉴욕증시와 달리 이에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0.1%에서 0.5%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가 장초반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세로 기운 이유는 경기둔화 우려 때문입니다.
미북동부 지역 제조업 동향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마이너스 0.4를 기록하며 3년 반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도 두 달째 하락하고 실업자수도 새로 늘어나는 등 경기관련 지표가 나빴습니다.
뉴욕증시는 그동안 금리인상 걱정이 많았지만 이제는 경기둔화 걱정에 주가가 출렁이는 상황으로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의 경제지표가 달러화에도 영향을 미쳤을텐데요, 어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외환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달러화가 급락한 것입니다.
뉴욕시장에서 미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 가까이 급락하면서 달러 엔 환율이 116엔대로 떨어졌습니다.
유로환에도 0.9% 가량 수직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940원대를 위협받는 달러 원 환율의 하락세가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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