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르나타카주가 수업을 인도 토착언어인 칸나다어로 해야한다는 규정을 어긴 800여개 학교에 대해 영어 사용을 금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어사용 금지령이 내려진 학교는 대부분 인도의 정보기술 중심지인 방갈로르에 자리잡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주정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학교가 영어로 수업하는 등 정부 정책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주정부는 지난 94년 최소한 초등학교에서는 칸나다어로 수업을 한다는 조건 아래 6천여개 학교에 대해 설립 허가를 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