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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사 협의체, 소리바다 규탄 탄원서 제출

입력 : 2006.09.21 14:32


음반사와 음원 중개업체가 모여 지난 8일 발족한 '디지털 음악산업 발전 협의체'는 21일 P2P(개인 대 개인) 방식의 파일 공유 서비스업체 소리바다의 요금제 등을 규탄하는 탄원서를 문화관광부에 제출했다.

협의체는 탄원서에서 "소리바다의 무제한 월정액 요금제는 한 달에 3천원만 내고 제한 없이 음악파일을 내려받고 복제, 전송하는 행위를 가능케 한다"며 "이는 디지털 음악시장을 축소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체는 "소리바다는 유료화 전환 후에도 음원 권리자가 서비스 중단을 요구한 음악파일에 대해서만 제한적 필터링(불법 음악파일을 걸러내는 것)을 실시하는 등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정부가 중재와 해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협의체에는 CJ뮤직, 도레미미디어, 서울음반, 소니비엠지, 유니버설뮤직, 블루코드테크놀로지 등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