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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망을 이용해 방송을 볼 수 있는 TV 포털 서비스 '하나 TV'.
인터넷과 방송이 합쳐진 IPTV의 전 단계입니다.
서비스 개시 2달 만에 5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골라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시청자가 리모컨 하나로 TV와 소통하는 본격적인 '쌍방향' 시대를 한 발짝 앞당겼습니다.
대학에서도 이런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숙명여대가 교내방송에서 인터넷 TV, 즉 IPTV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자체 제작된 동영상은 물론, 취업정보와 외국어 교육 같은 정보들을 TV를 통해 쌍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형철/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학생들이 집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학사행정 등을 챙길 수 있습니다.]
방송이냐, 통신이냐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제도가 마련되지 못해 서비스가 미뤄져 온 IPTV.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올 연말 IPTV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 쯤엔 본격적인 인터넷 TV의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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