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U포터스페셜] 나만의 전통주 만들기

입력 : 2006.09.20 14:35|수정 : 2006.09.20 14:36

동영상

SBS 시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요즘은 집에서 술을 담그는 풍경을 보기 어려운데요, 전통의 명주 담그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 북촌의 한옥마을, 마을 앞마당에 한산 소곡주 담그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먼저 누룩을 물에 불린 뒤 체에 거릅니다.

준비된 물 누룩을 백설기와 골고루 섞어 술독에 담아 안칩니다.

안친 술을 2-3일간 발효시킨 뒤 5일간 숙성시키면 밑술이 완성됩니다.

[남선희/전통주만들기 강사 : 여기다 엿기름, 국화, 생강, 고추, 메주콩 같은 재료를 더 넣고 100일간 숙성하면 술이 완성됩니다.]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 소곡주는 백제왕실에서 즐기던 술인데요, 청와대 만찬 등에도 자주 등장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주입니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와 함께 인공첨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자연의 맛이 일품입니다.

[임성빈/수원시 금곡동 : 향이 너무 좋습니다. 평소 접하지 못하는 맛입니다.]

직접 빚은 술은 선물로도 손색이 없어 전통주 강좌는 늘 인기인데요, 생각보다 빚기 쉽고 오묘한 향을 자랑하는 전통주.

다가오는 추석에는 전통주 한 잔과 함께 선조의 풍류에 흠뻑 취해보면 어떨까요?

 

- 급식 파동, 벌써 잊으셨나요?

지난 6월, 온 국민을 경악하게 했던 학교 급식 파동 기억하시죠?

그 여파로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 도시락을 싸들고 다녀야 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개정된 급식법은 2009년까지 모든 학교급식을 위탁에서 직영으로 바꾸도록 했는데요, 경비 부족 등을 이유로 일선학교가 급식체제 전환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법만 바꿀 게 아니라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SBS 시민기자와 함께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