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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헌재소장 임명 저지' 의장석 점거

입력 : 2006.09.19 14:35|수정 : 2006.09.19 14:48

"직권상정 어떤 식으로든 막겠다"…야 4당, 긴급 원내대표 회담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19일 오후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직권상정 가능성에 대비, 국회 본회의장 내 의장 단상을 점거했다.

박희태, 안상수, 주성영 의원 등 10여명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의장 단상을 점거하고 있다.

나경원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은 헌법 파괴행위로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인정할 수 없으며, 어떤 식으로든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야4당 원내대표는 전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 현재 국회 귀빈식당에서 긴급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