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발달 뿐 아니라 책임감 학습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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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 햄스터, 도룡뇽에 이르기까지 각종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정기영/남양주 : 동물들이 짖고 움직이고 행동하는 걸 보니까 감수성도 좋아지는 것 같고 제일 중요한 것은 혼자 있어도 심심해하질 않아요.]
살아있는 생명과의 교감은 자라는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에는 애완동물이 자폐아와 같이 발달장애를 겪는 어린이들의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문수/고대 구로병원 정신과 교수 : 애완동물은 대인관계와 감정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 어린이가 애완동물을 직접 돌볼 경우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완동물을 선택할 때는 어린이의 관리능력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문수/고대 구로병원 정신과 교수 : 애완동물을 돌볼 능력이 없을 경우 폐사로 이어져 생명을 경시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3세 전 유아는 애완동물을 다른 생물체로 인지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금붕어나 거북이 같이 단순히 관찰하는 동물이 좋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와 같은 움직임이 많은 동물은 유치원에 들어 갈 나이 정도는 되어야 적합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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