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포항, 태풍경보 해제됐지만 안심 못해

(대구방송) 박영훈

입력 : 2006.09.18 07:49

강풍에 주택 파손 등 피해 잇따라

동영상

<앵커>

포항도 밤새 태풍이 포항 앞바다를 지나갔습니다. 밤사이에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울산과 마찬가지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포항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영훈 기자! (네, 중계차가 있는 곳은 포항 여객선 부두입니다.) 지금 포항쪽 빗방울은 많이 잦아든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날이 밝으면서 바람도 비도 모두 약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멀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지금은 가는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에는 어제(17일) 오후부터 세찬 비바람이  밤새 몰아쳤습니다.

특히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2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규모 정전사태와 주택 파손 등 태풍 산산은 곳곳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포항과 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조금전인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태풍주의로로 대체됐습니다.

하지만 동해 전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전히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태풍이 완전히 빠져 나가는 오늘 낮까지는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5~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