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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산' 피항어선 선원 제주항서 실족사

남정민

입력 : 2006.09.17 15:35


17일 오전 11시 반쯤 제주항 2부두에서 태풍 '산산'을 피해 정박 중이던 부산선적 어선 선원 57살 은 모씨가 어선을 안전하게 묶어 두려고 다른 어선으로 건너다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은씨는 바다에 빠진 뒤 30여 분 만에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동료 선원과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