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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22일부터 뉴욕공연

입력 : 2006.09.17 10:02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 초청 받아


국내 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22일부터 10월15일까지 뉴욕 제랄드 W.린치 극장에서 공연된다. 

제작사 조아뮤지컬컴퍼니는 "뉴욕의 젊은 프로듀서와 에이전트 주축으로 진행되는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에 비영어권 작품으로는 최초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뉴욕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17일 설명했다. 

'마리아 마리아'는 예수를 유혹하는 대가로 밑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로마 행을 꿈꾸는 창녀 마리아의 굴곡진 삶을 그린 작품으로 2003년 처음 무대에 올려졌다. 

이번 뉴욕 공연에서는 초연 때부터 주인공을 맡았던 강효성과 함께 소냐,  최가 인이 마리아 역을 번갈아 맡는다.

예수 역은 박상우가, 소경 역은 윤복희가 맡는다. 

'마리아 마리아'는 뉴욕 공연을 마친 뒤 12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귀국  공연에 들어간다. 

12월 8-31일 진행되는 서울 공연에서는 뉴욕 공연 출연진에 허준호가 가세해 예수 역을 맡는다. 

작년 '갬블러' 일본 공연 이후 1년여 만에 뮤지컬 무대에 돌아온 허준호는  3년 전 설립한 장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해어화' 제작도 준비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