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잔뜩 찌푸린 주말…곳에따라 비

입력 : 2006.09.16 07:35

태풍 '산산' 대만 동쪽해상서 빠르게 북상

동영상

태풍 '산산'이 북상하고 있지만 아직은 조용합니다.

태풍에 앞서 내린 강원 영동지방의 비도 점차 가늘어지고 있는데요.

호우특보도 조금 전에 해제됐습니다.

오늘(16일)은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태풍의 영향권에 점차 들면서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비를 뿌린 구름은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13호 태풍 산산이 대만 동쪽해상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산산은 중심기압이 925hPa로 매우 강한 힘을 지닌 중형태풍으로 발달한 상태입니다.

태풍 산산은 내일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 월요일인 모레 새벽에는 대한 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제주 지방의 경우는 오늘과 내일 내릴 비의 양만 하더라도 60에서 산간 많은 곳은 200mm가 넘겠고요.

전남과 영남, 영동지방의 경우에는 100mm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서울·경기지방은 내일 밤 5mm정도의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고, 강원 영동지방과 남부지방은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전국이 25도 안팎을 보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은 월요일인 모레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요.

강원 영동지방은 화요일에도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우혜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