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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6자회담 '포괄적 접근' 합의

신동욱

입력 : 2006.09.15 15:28


태풍 북상 소식이 들리는 금요일입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남해안과 영남지방에 태풍의 영향이 느껴질 거라고 하는군요.  예상되는 태풍의 진로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것이어서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해당하는 영남권 주민들은 긴장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피해가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어젯밤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대북제재를 비롯해 한미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미묘한 문제들이 과연 어떻게 논의될 지가 관심이었는데 이번 회담은 예상했던 대로 추상적인 형태의 공통의 가치만 확인한 채 끝났습니다. 전시 작통권 문제는 다음달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국 정상은 6자 회담 재개를 위해서 포괄적 접근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해, 이 포괄적 접근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 자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구하지 못하는 게 없다고 합니다만, 인터넷에서 공기총을 구입해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남 김해에 사는  24살 여성이 공기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쏜 뒤 휴대전화로 119구급대에 구조를 요청했는데, 이 여성은 인터넷에서 총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공기총 뿐만 아니라 각종 도검류 등 살상용 무기들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문제도  8시 뉴스에서 집중적으로 짚어 보겠습니다.

천수이볜 총통의 퇴진을 요구하는 타이완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만여 명의 시위대가 타이베이 총통부 건물을 포위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총통부와 총통 관저 주변 2㎞ 가량을  겹겹이 에워싸는 이 시위엔 천 총통 퇴진을 상징하는 붉은 색 모자와 티셔츠를 입은 50만 명이 참석해 대만판 시민혁명인 '레드 혁명'으로 이어질 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SBS는 대만 시위취재를 위해 현지에 기자를 급파했습니다.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