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아바나에서 열리고 있는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서 반미와 개도국 단합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00여 개발도상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서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란을 도와 침략자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미국을 간접적으로 겨냥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번 비동맹회의 선언문에 이란과 쿠바, 팔레스타인 국민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방장관은 개발도상국들이 '더 좋고 보다 정당한 세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국 대표들은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해 협상을 조건없이 다시 시작할 것과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조치를 비난하는 내용을 선언문에 포함시키려 한다고 회의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