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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헌재소장 공백' 불가피

안정식

입력 : 2006.09.15 07:57|수정 : 2006.09.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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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한나라당의 거부에 따라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면서 헌법재판소가 사상 초유의 소장 공백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동의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한나라당이 '인사청문 원천 무효'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고, 또 비교섭 야3당의 표결 참여 여부도 유동적이어서 처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임채정 국회의장은 헌재소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국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의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