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보도연맹원 학살사건과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 등에 대한 중간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군경이 해방 후 좌익활동 전력자들을 상대로 국민보도연맹원을 구성하고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이들을 위험세력으로 매도해 최소 1만 7천7백 여명을 집단 처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지난 76년 일어난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에 대해선 남민전이 사회주의를 지향하고 북을 찬양한 '반국가단체'는 맞지만 '간첩단 사건'으로 몰아세운 것은 성급한 수사였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