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내지 않으려는 꼴불견' 설문조사 1위
술값을 계산하지 않는 사람 중 가장 꼴불견은 누구일까?
보해양조 (대표 임건우)가 최근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술값을 내지 않으려고 하는 방법 중 제일 꼴불견'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급한 약속이 생겼다고 도중에 가는 사람'이 28.4%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20.8%로 2위를, '술에 취해 자는 척하는 사람' 이 11.3%로 3위를 차지했다.
또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사람'과 '휴대전화를 받는 척 하는 사람', '신발 끈을 다시 묶는 사람'이 11%, 10.7%, 10.1%로 각각 4, 5, 6위를 차지했다.
'급한 약속이 생겼다고 도중에 가는 사람'이 가장 꼴불견이라는 이유로는 "같이 맛있게 먹고서 술값을 계산할 때쯤 바쁜척하고는 꼭 먼저 가는 얌체족이 있다. 친구 사이에 자제했으면 하는 행동이다"와 "도중에 가는 사람은 남은 술자리까지 어색하게 만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2위를 차지한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꼴불견인 이유로는 "술은 그 사람의 진솔된 모습을 보여주는 힘이 있는데 일어서는 순간 화장실을 가는 사람을 보면 정주기도 아까운 생각이 든다"라고 많이 답했다.
보해 관계자는 "술자리 문화는 변하고 있지만 술자리 에티켓은 여전히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술자리에서의 잦은 술값 회피는 자신에 대한 신뢰도 마저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보해는 추석을 앞두고 최근 홈페이지(www.bohae.co.kr)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317명이 참여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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