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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대학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총에 맞아 중경상을 입고 20여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 도슨대 구내식당에 군용외투 차입의 남자가 침입했습니다.
이 남자는 20여 차례의 총기를 난사해 최소한 20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뒤,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도슨대 학생 : 모두 땅바닥에 엎드리기 시작했는데, 그 남자가 식당으로 가던 3, 4명의 학생들에게 총을 쐈습니다.]
시내 병원에 입원 중인 부상자 가운데 6명은 목과 가슴 등에 총격을 당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격이 일어나자 겁에 질린 도슨대 학생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CNN 등 일부 언론은 총기 난사범이 더 있다고 보도했지만 몬트리올 경찰은 범인이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 1989년에도 20대 남자가 한 대학에서 여성들을 겨냥해 총기를 난사해 14명을 살해하고 13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자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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