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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세탁소에 불…1명 사망·3명 질식

유병수

입력 : 2006.09.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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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새벽 응암동의 한 세탁소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연기에 질식했습니다. 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도 있었습니다.

이밖에 밤 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응암동 3층 건물 1층에 있는 48살 오모 씨의 세탁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에 사람있어, 안에 사람있어.]

불은 10분만에 꺼졌지만, 주인 오 씨가 숨졌고 건물 주인 박모 씨 등 3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세탁소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납치 인질 강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38살 한모씨 등 3명입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3시쯤 전북 전주의 한 대학교 앞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던 36살 조 모씨에게 접근했습니다.

자신들을 경찰관이라고 속인 뒤 조씨를 강간범으로 체포하겠다며 수갑을 채워 납치했습니다.

이들은 조 씨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몸값으로 2천만원을 입금받았으나 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꼬리가 잡혔습니다.

경기도 수원지검은 단속을 무마해주겠다며, 카지노바 운영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42살 박모 경위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7차례에 걸쳐 1억6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