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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 피습, 위독"

이민주

입력 : 2006.09.14 08:03

축구경기 보러 갔다가 괴한에 총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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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연방 중앙은행의 안드레이 코즐로프 수석부총재가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모스크바시 검찰이 밝혔습니다.

코즐로프는 13일 저녁 모스크바 북부의 한 축구경기장에 은행 간 축구대회를 보러갔다가 2명의 괴한들이 쏜 총탄에 맞아 병원에 후송됐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러시아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코즐로프가 돈세탁을 비롯한 부정행위에 연루된 시중은행들의 인가를 철회하는 등 금융계 인사들의 불만을 산 것이 이번 사건의 배경이 됐을 것으로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