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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인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장애인 선수와 함께 하며 손과 발이 되고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김규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
경기를 앞둔 장애인 선수들의 식사를 일일이 챙기느라 자원봉사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최우상/자원봉사자 : 저희가 챙겨드리는 아침을 드시고 좋은 경기를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은 계속됩니다.
경기장 안까지 휠체어를 밀며 선수들을 안내하고, 화장실에 갈 때도 늘 곁에서 함께 합니다.
대화가 힘든 장애인들은 휴대전화로 문자를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느라 지루함도 잊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선수들의 얼굴엔 어느새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김동진/보치아 부산대표 : (도와주시니까) 좋아요. 경기도 더 잘 할 것 같고 오늘 꼭 이길 것 같습니다.]
또 1대1 결연을 맺은 자원봉사자들은 선수단 숙소마다 24시간 대기하며 중증 장애인 선수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번 장애인체전에 발벗고 나선 자원봉사자는 2천여 명.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이들의 노력이 인정 넘치는 장애인 체전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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