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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대통령 선거 유세장 압사사고…51명 사망

한주한

입력 : 2006.09.13 17:20


예멘에서 대통령 선거 유세중에 군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51명이 숨지고 238명이 다쳤다고 정부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사고는 12일 예멘 남부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선거 유세중에 일어났다고 정부관리들은 전했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집회 참석을 위해 정부 당국이 동원한 어린 학생과 10대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리들은 관중이 수용인원 보다 훨씬 많은데다 출구 표시가 분명하지 않았던 것이 사고의 주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