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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모집 정원의 1.7배, 수능 1등급"

권태훈

입력 : 2006.09.13 09:38


지난해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수능 3개 영역 이상에서 1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은 학생은 모집 정원의 1.7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가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시 지원자 가운데 수능 3개영역에서 상위 4% 인 1등급 학생은 3천605명으로 정시모집 정원 2천185명의 1.65배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수능 성적이 낮은 예체능 계열도 포함돼 있어 실제 비율은 더 높을 것이라며 내년 입시에서 수능 성적은 변별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의원측은 주장했습니다.

교육부는 그러나 올해 3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어, 수학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전체 0.85% 에 불과하다며 변별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