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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회담, 북 위협 견해차 해소 주목

신경렬

입력 : 2006.09.13 07:55|수정 : 2006.09.14 20:45

"한미동맹·FTA협상·북핵 문제 등 주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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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13일) 새벽에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린대로 북핵 문제에 대해 두 정상의 견해가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여섯번째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관계와 자유무역협상이 주 의제가 될 것이라고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가 설명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북한과 6자회담 재개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노 대통령과 미국 사이에 견해 차이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과 유엔 회원국 그리고 한국 정부마저도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위협적인 도발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고 이 관리는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군사적 위협보다는 정치적 의미에 불과하다는 노 대통령의 헬싱키 발언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이어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전시작전권 이양 문제도 양 정상이 논의할 수 있지만 다음달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이양 시기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