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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농축활동 2개월 중단 제안은 조건부"

한주한

입력 : 2006.09.12 19:28


이란은 우라늄 농축활동을 2달 간 중단할 수 있지만 먼저 몇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라리자니 이란 핵협상 대표는 지난 주말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와의 비공개 협상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란의 핵 문제에 대한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제재 움직임도 완전히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라리자니 대표는 "이 조건이 충족되면 이란은 2달 동안 농축활동을 중단하는 문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설명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이러한 조건들은 이란의 농축활동 중단을 요구해온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