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역기를 드는 것이 안압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며 이것이 반복되면 실명의 원인이 되는 녹내장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학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안압이 정상인 18세에서 40세까지의 건강한 남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에게 역기를 들게 한 결과 숨을 쉬며 역기를 들 때는 이들 중 62%의 안압이 2.22mmHg, 숨을 참고 역기를 들 때는 90%의 안압이 4.3mmHg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런 안압상승이 되풀이되면 안압이 정상이면서 녹내장이 나타나는 '정상안압 녹내장'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