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5년 동안의 반도체 제작기술을 뒤엎는 신개념의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어제 발표장에서 삼성전자는 세계반도체 업계의 혁명적인 날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지난 35년동안 사용돼온 반도체 기술과 개념자체가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거죠.
앞으로 10년동안에도 낸드플래시시장을 삼성전자가 이끌어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세계 최초의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상용화에 성공한 건데요.
머리카락 굵기의 3천분의 1.
눈에 보이지도 않을 얇은 도선으로 반도체를 만드는 초미세 기술입니다.
본격양산에 들어가는 2008년부터는 음악파일이 무려 8천곡이 저장되는 MP3가 나옵니다.
16개를 붙여 500원 동전 크기의 64기가 카드로 만들면 고해상 사진 3만6천장, 영화 40편.
일간지 400년치 분량이 저장됩니다.
이 카드가 열장이면 국회 도서관에 있는 책 220만권 만큼의 정보가 들어갑니다.
미국 인텔과 일본 도시바가 개발한 기존의 기술로는 셀과 셀사이의 전기 간섭 때문에 용량을 더이상 늘릴 수 없었던 한계를, 아예 새로운 물질과 구조를 사용해 극복한 것인데요.
미국과 일본에 특허료를 지불하던 입장에서, 앞으로는 특허료를 받게되는 입장이 됐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155건의 특허를 확보했는데요.
앞으로 10년동안 ,무려 250조의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입니다.
이번 기술개발로 우리나라가 단순한 반도체 강국에서, 차세대 반도체의 종주국으로 위치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뉴욕증시]
'9.11' 5주년...상승 반전
다우 지수 1만1396.84 (+4.73, +0.04%)
나스닥 2173.25 (+7.46, +0.34%)
S&P 500 1299.54 (+0.62, +0.05%)
5년 전 9.11 테러 당시 뉴욕증시는 나흘간 폐장했었습니다.
뉴욕시장은 오전 10시29분부터 30분사이 1분동안 거래를 중지하면서 2001년 9/11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초반 약세를 극복하고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증시에 앞서 마감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과 프랑스가 소폭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였습니다.
[국내증시]
세마녀 심술 영향은?
코스피 지수 1334.08p(-20.81p/-1.54%)
코스닥 지수 591.96p(-5.72p/-0.96%)
원달러환율 957.50 (+1.20)
국고채3년물 4.73 (0.00)
오는 목요일 트리플위칭데이 (지수선물.옵션, 개별종목 옵션 동시만기일)를 앞두고 증시가 폭풍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하던 시장이 만기일을 기점으로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매도하자 시장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전망까지 제기됐습니다.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만기 전후로 매도우위로 돌아서 기존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 외에 신규 매도포지션을 쌓아갈 경우 시장은 깊은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외국인의 대량 매도를 만기에 앞서 기존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만기 효과일 뿐 외국인의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라며 부정적인 인식을 경계했습니다.
오히려 외국인이 만기에 앞서 현.선물 매도로 여력을 확보한 뒤 만기 당일 출회되는 차익거래 물량을 저가에 사들여 낙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줄 수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2조3천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함에 따라 만기관련 출회 가능한 물량은 적게는 5천억원 수준에서 많게는 1조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입니다.
물량 자체로는 적지 않은 규모여서 한꺼번에 시장에 나오면 충격은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최근 장세가 긍정적인 편이어서 만기와 관련한 '대량 매물'이 출회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예상 외로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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