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지안시가 고구려 유적을 발판 삼아 관광도시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지안시는 지난 2일부터 닷새간 열린 '제2회 동북아투자 무역박람회'에서 광개토왕비, 장군총, 무용총 등 30곳에 달하는 고구려 유적을 활용한 테마파크 '고구려문화 관광성'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구려문화 관광성은 약 10만평의 부지에 360억에서 600억 원이 투자돼 앞으로 3년 안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지안시는 특히 고구려 유적을 백두산과 압록강과도 연계해 관광객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쉬차이산 지안시 당서기는 "지안시를 중국 일류의 세계문화유산도시로 건설하는 것은 물론 중국의 동북지역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국제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