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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준비하던 빈라덴과 측근 영상 공개

권애리

입력 : 2006.09.11 15:44


9.11 테러 5주년을 하루 앞둔 10일 밤, 9.11 테러를 준비하던 오사마 빈 라덴과 추종자들의 모습이 담긴 55분짜리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7일 알-자지라 TV에서 일부 방영된 영상의 완성본으로,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보이는 산악 캠프에서 웃는 얼굴로 알-카에다 대원들을 만나는 장면과 9.11 테러를 직접 일으킨 여객기 납치범의 모습까지 담겼습니다.

빈 라덴은 이 영상에서 "탈레반은 알-카에다가 이 시대의 우상인 미군과 나토를 공격할 준비를 하는 것을 알면서도 국제적 압력을 무릅쓰고 준비와 훈련을 하도록 허락했다"고 탈레반에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