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산층 화이트컬러 계층에서 일정 기간이나 평생을 독신으로 살겠다는 이른바 '싱글족'이 부상하면서 소비와 산업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광둥, 베이징, 상하이, 우한 등 주로 대도시에서 '싱글족'이 동시다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특히 베이징과 상하이 두 도시에서만 싱글족의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했습니다.
통신은 미혼 인구수가 2천63만 명에 달하는 광둥성의 경우 독신율이 31.9%에 달하는데 이 비율은 10년 전에는 23.8%, 5년 전에는 29.9%로 나타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싱글족의 증가가 중산층 화이트컬러 계층에서 본인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은 전통적인 관습에 구속받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어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