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1일과 12일 각각 목영준, 이동흡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잇따라 열고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합니다.
목 후보자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동 추천을 받았고 이 후보자는 한나라당의 추천을 받았다는 점에서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러나 특위가 한나라당측의 반대로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두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또다시 전 후보자의 지명 절차를 둘러싼 적법성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특위는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마친 뒤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오는 14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