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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세물량 부족…전세값 '고공행진'

유영수

입력 : 2006.09.10 10:15

보유세 부담등으로 전세 선호 두드러져


수도권 전세 물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들은 이사철을 맞아 수도권에는 전세 수요자들이 많은 반면 물량은 크게 부족해, 대부분 지역에서 일년전보다 전세가가 10%이상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별로는 재개발이 많은 강북지역이 '전세대란'에 비유될 정도로 심각한 수급불균형 상태를 빚고 있으며, 경기도 구리와 남양주, 일산 지역도 전세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보유세가 부담돼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로 살겠다는 수요자가 많은데다,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각종 제도의 개편, 경기침체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