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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핵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

임상범

입력 : 2006.09.09 17:32


파키스탄의 핵 아버지로 불리는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보안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칸 박사가 수술실로 들어갔으며 경호원 수십명이 수술실 입구를 둘러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칸 박사는 수술에 대비해 8일 밤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의 아가 칸 대학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칸 박사는 2004년 텔레비전에 출연해 파키스탄 정부에 알리지 않고 핵기술을 북한과 이란, 리비아 등에 공급했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파키스탄 정부는 핵 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혐의로 칸 박사를 자택에 감금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