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정치인 속내, 몸짓 언어로 드러난다"

권애리

입력 : 2006.09.07 15:13


정치인들이 힘과 권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도 결국 몸짓으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게 된다고 영국의 한 심리학자가 말했습니다.

피터 콜렛 박사는 최근 영국 과학협회 회의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등 정치인들의 몸짓을 비디오로 분석하면서 이들이 당혹감과 스트레스 등을 '몸짓'으로 드러낸 예들을 들었습니다.

콜렛 박사는 부시 대통령은 뺨 안쪽을 깨물어 불안감을 나타내며 블레어 총리는 상냥하게 보이고 싶을 때 눈썹을 치켜올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영국의 차기 총리 후보인 브라운 재무장관은 블레어 총리에게 주변의 관심이 쏠리면 얼굴을 쓰다듬는 등 굉장한 불편감을 드러낸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