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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년 우리나라 인구가 5만 7천 명 수준까지 떨어지고 2800년에는 마지막 한국인이 숨을 거둔다'.
세계 최저수준에 머물고 있는 출산율이 지속될 경우 이런 극단적인 예측까지 가능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유엔 미래포럼이 서울대 조영태 교수에게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현재 4천 7백만 명인 우리나라 인구는 2065년에 절반으로 줄고 2100년에는 1천만 명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2305년이 되면 현재 경기도 과천시 인구정도에 불과한 5만 7천 명 선까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조영태/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 실제 인구감소가 얼마나 빨리 진행되는지 연구가 없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300년. 즉 4세대만 지나면 인구가 거의 없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인구예측은 우리나라 출산율을 1.1명으로 놓고 사망률 등 다른 변수는 현재와 같다는 가정 아래 계산됐습니다.
이런 예측을 토대로 유엔 미래포럼은 10년 뒤 쯤이면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각해 질 것이라며 지금부터 본격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거품이 낀 주택가격도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박영숙/유엔미래포럼 대표 : 부동산 문제는 인구예측만 정확히 하면 해결됩니다. 인구가 감소해 집을 다시 지을 이유가 없습니다.]
6일 유엔 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국제포럼에서는 이런 예측을 전제로 공동화된 도시재개발 방안 등 미래 도시계획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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