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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박세리 선수와 골프 라운딩을 가지기 위해서는 얼마를 내야 할까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터넷 깜짝 경매가 열립니다.
하현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2위의 갑부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 5억9천만 원.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와의 라운딩 12억 원.
외국에서 진행됐던 유명인사 자선 경매의 낙찰가입니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골프스타 박세리 선수라면 어떨까?
[한 5백만 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2천만 원은 되지 않을까요?]
박세리 선수와의 라운딩 기회가 실제로 인터넷 경매에 붙여집니다.
시작가는 1만 원.
모레(8일) 오후 5시부터 23시간 동안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르는 8명에게 기회가 돌아갑니다.
[최상기/직장인 : 꿈 같은 일이지만 가격만 된다면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박세리 : 저 박세리의 시간을 여러분들께 드리겠습니다. 즐기는 기부에 동참해 주실 마음 따뜻한 분들과 라운딩을 하고 싶습니다.]
박세리 선수 외에도 영화배우 정준호 씨와의 봉사활동과 바베큐 파티.
특히 탤런트 김혜자 씨는 10명의 낙찰자와 함께 직접 소말리아로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같은 이색적인 행사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한 구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습니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구호 기금으로 활용됩니다.
이번 행사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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