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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루마니아 대통령과 만나 원전분야협력에 합의했습니다. 또, 현지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이 잘되면 한동안 조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수교 16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의 대통령이 발칸반도의 중심국가 루마니아를 찾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호협력과 동반자 관계에 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우리 원전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루마니아가 추진중인 2조7천억 원 규모의 체르나보다 원전 3·4호기 건설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에서는 "한미 관계를 많이 걱정하지만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이럴 때 제가 부시 대통령 만나면 한참동안 조용합니다. 약효가 그리 길게 가진 않지만 이번에도 가서 탈없이 성공적으로 한미관계 잘 조정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민들의 기대수준이 워낙 높은 나머지 대통령 지지도도 낮게 나타나고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지지층이 타박받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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